[개요] 최근 매우 감동적인 책을 읽게 되어 리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직관적이고 솔직한 내용 전달을 위해 음슴체로 높임말 없이 쓰겠습니다. [자기소개] TMI로 자기소개부터 하고 시작하자면, 비전공자 퇴근 후 공부 시작한 지 4개월(22.6.7. 시작) 지금까지 읽은 책 : - 점프 투 파이썬 - 일 잘하는 직장인을 위한 엑셀 자동화 with 파이썬 - 기억 안나는데 도서관에서 읽었던 파이썬 관련 개념학습서들(총합 6권 정도 읽은 듯. 물론 대충 슥 본 것도 있음.) 내돈내산 임 ㅋㅋㅋ. 사실 처음에는 퀀트 투자보다, 재무정보 4개분기 합산 V차트로 뽑아내는 툴을 만들어보자 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이제는 뭔가 퀀트에 더 관심이 생겼음. 파이썬을 이용하여 현금흐름표에서 주요 지표 뽑아내기 본 포스팅에..
와이스트릿 오늘도 장거리 출장 중 들었던 와이스트릿 영상을 가져왔다. 개인투자자에게 이만큼 좋은 채널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양질의 영상이 많이 올라옴. 주된 내용은 역정보와 자본배분 그리고 투자원칙에 관한 것이었음. * 역정보. 1) 투자연구 분석 자문자답. 리스크관리와 나의 투자방향성(철학) 점검. 최근 리스크관리의 중요성을 느꼈음. 그러던 와중에 박성진 대표님의 와이스트릿 영상을 보게 되었고, →어라 내가 최근 느끼고 혼자 생각했던 내용과 어쩜 저렇게 비슷할까?? →성공하 lightningattack.tistory.com 최근 리스크관리와 투자 방향성에 대한 생각에서 주식시장 수익구조, 시장 참여자들(Player)에 대해 생각해 봤었음. 결국 내가 지금 A주식을 살 수 있는 건 다른 플레이어가 A..
최근 리스크관리의 중요성을 느꼈음. 그러던 와중에 박성진 대표님의 와이스트릿 영상을 보게 되었고, →어라 내가 최근 느끼고 혼자 생각했던 내용과 어쩜 저렇게 비슷할까?? →성공하신 투자자분들도 분명 내가 겪었던 시행착오들을 초반에 겪으셨을 거고, 피드백하면서 느끼셨던 점이기에 최근 내 경험과 비슷한 게 아닐까?? 라고 생각이 들었음. [투자일기] 기업이 먼저냐, 실적이 먼저냐 (내 포트들을 돌아보며) 제목은 순서에 대한 이야기다. 기업이 먼저냐 실적이 먼저냐 라는 건 약간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와 ... blog.naver.com 또한, 파도타기님의 포스팅을 읽으면서, '실적플레이 vs 기업 중심'에 대한 생각을 해보았고, 그놈의 선반영, 피크아웃 등의 이유로 단기 실적과 무관하게 움직였던 과거 ..
이번 주 독서는 생략. 주 1회 독서라는 정해진 규칙은 삶의 유연성을 떨어트리는 것 같아 얽매이지 않기로 함. 주말에 다른 일정이 있으면 가용 시간이 짧아지고, 짧은 시간 내 읽고 포스팅까지 작성하려면 완성도도 떨어지기에 내린 결정. 오늘은 주말에 신나게? 게임하면서 어라?? 이거 주식시장과 비슷한걸??라고 느꼈던 점을 기록해 보려고 함. 무슨 게임을 했냐?? → 2D 게임임. 예전에 학생 때 했었는데, 요즘 던파 모바일 이후 컴퓨터 던파에 대한 과거 향수를 불러오는 데 성공했는지 신규 유입이 많았고 나도 그중 하나였음. 갑자기 투자는 안 하고 무슨 게임이냐?? 정신 나갔냐?? → 그래서 주말에만 함. 아내와 보내는 여가시간임. 주말에도 주식만 하면 집에서 쫓겨날수도...ㅋㅋㅋ 아무튼 오늘의 주제는 제한..
최근 리스크님의 독서토론회 영상을 감명 깊게 보고 나서 '야 나도' 읽어볼래 ~ ㅋㅋㅋ 생각에 교보문고 전자도서관에 찾아봤는데 없더라. 꿩 대신 닭이라고 '미적분의 쓸모'라는 책을 읽어보기로 함. 수학의 쓸모 후속작이냐고?? → ㄴㄴ 기존에 내가 보고 싶었던 책은 닉 폴슨, 제임스 스콧 저 외국도서였음. 한화택 교수님은 국민대 기계공학부 교수님 임. 확실히 글에서 공대느낌이 나긴 함. 최대한 쉽게 알려주시려고 한 건 알겠는데 읽다가 정말 많이 쉬었음. 내가 부족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잠깐 내 이야기를 하자면, 나는 수포자(수학 포기자) 이과생임. ?? 아니 이과인데 수포자?? → ㅇㅇ 심지어 수리도 나형으로 봄. 학창 시절 수학 못했고, 공부도 열심히 안 했고, 졸업하고도 수학 안 쓰는 계열..
이제는 책 리뷰 → 한 주간 인상 깊었던 콘텐츠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찾아보고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함. 책은 주말에 몰아서 읽고, 업무상 장거리 출장을 자주 다녀서 오가는 시간에 라디오처럼 영상을 틀어두고 소리만 듣고 있음. 영상은 와이스트릿을 자주 봄. * 같은 것을 보고도 우리는 왜 다른 세상을 경험하는가? 1) 우리 뇌는 자신이 보는 것뿐 아니라 자신이 보고 있다고 믿는 엄청나게 많은 것들까지도 본다고 함. 눈으로 들어온 데이터와 경험으로 축적된 사물에 대한 데이터를 합성하여 사물은 인식하는 식이라고 함. ex)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색이 밝은 곳에서는 바닐라 색. 어두운 클럽에서 빨간 레이저를 받으면 빨간 색(딸기 아이스크림)으로 보이더라도 우리 뇌는 바닐라 아이스..
예전부터 사이코패스(이하 사패)에 관심이 많았다. 사회적 공감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내가 혹시 사패?? 아닐까?? 생각해보면서 관심이 시작되었는데, 그들은 클라스가 다르다(좋은 부분, 나쁜 부분 모두). 미드 덱스터도 재밌게 봤다. 최근 이 주제에 대해 잊고 살다가 뇌과학 키워드 로 책을 찾던 중 발견하게 되었고 읽게 되었음. 해외 작가들의 책을 선호하면서 자연스럽게 원서와 번역본의 제목, 표지 그림을 비교하게 되는데 참 한국 출판사는 마케팅을 잘하는 것 같다. 사패의 지혜 → 천재의 두 얼굴, 사패. ㅋㅋㅋㅋㅋ. 지난번 도파민 책에서도 느꼈지만, 이것이 K 패치!!. 아니 그런데 왜 귀여운 올빼미 얼굴을 가져다 쓴 거람?? 암튼 사패 전문가임. * 모든 천재에겐 약간의 광기가 있다 1) 필자 아버지가 사..
선택. 정보의 홍수 속 선택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뇌과학 키워드 찜 목록' 중 읽기 시작한 책. 부제에 '행복'이 들어가 있는 것을 지금 알게 되었음. 주 방향성이 행복에 맞춰져 있구나 알았으면 읽기 시작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내용은 좋았다. 내가 느끼기에는. 좋아하는 뇌과학자의 책은 아니지만, 그래도 좋았음. * 왜 자유로운데도 원하는대로 살지 못할까?? 1) 선택지가 많다 → 포기하게 되는 기회비용도 많아진다 이에 따라 만족도도 떨어짐. 투자자로서 보유기업 개수에 따라 내려야 하는 의사결정이 많아짐. 그리고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는 변수가 많아짐에 따라 선택지도 많아짐. 게다가 결정이 잘못된 결과로 이어지면 고통도 커지게 됨. 2) 완벽주의, 최고의 선택으로 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마..
요즘 평일에는 투자기업 팔로우업, 관련 분야 공부에 집중하고, 주말에는 가족과의 시간, 투자역량 강화를 위한 독서에 집중하고 있다. 뇌과학을 통한 '나'에 대한 이해가 선행된다면, 투자과정에서 겪는 감정,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수에 대한 선택 가중치 부여 등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주 1권 이상씩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일단 표지와 제목을 보고 끌려서 골랐다. 큰 기대 없었는데 읽으면서 내용이 만족스러워서 이렇게 글까지 쓰게 된 듯?? 원서는 이렇게 생겼다. ㅋㅋㅋㅋ 확실히 K패치되면 아주 자극적이라니까. 뿔도 달고 빨간색으로 말이야. 확실히 뇌과학 관련해서는 외국책 위주로 보려고 하는데 그 이유는, 깊이가 다르달까?? 한국책은 주로 관련 전문가가 아니라 글 쓰는 거 ..
[요약] 뇌과학 책 읽고 투자에 대해 생각해보기로 함. [상세] 속독에 최근 빠졌다가 1차원적인 정보를 빨리 읽기만 하는 건 의미가 없다는 걸 깨닫고 뇌과학 쪽으로 관심을 돌려봤음. 실수가 많은 내게 제목을 읽는 순간부터 '괜찮아'라고 위로해주는 느낌이 들어 선택을 한 것 같음. 책을 다 읽고 나서 저자의 생각에 영향을 받아 드는 생각일 수 도 있겠지만, 지나온 나의 선택은 모두 주관적이었고, 선택 후 이성적인 근거를 갖다 붙여 합리화한 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음. 1. 망각 [요약] 1. 망각 * 뇌에게 규칙적으로 휴식을 줄 것. * 당일 투자기업 팔로우업 마치고 세부적인 정보 하나하나 기억나지 않더라도 지나가기. * 회계규칙, K-IFRS 규정, 모두 기억하려고 하지 말고 중요한 핵심 위주로 기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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