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반응형

<개요>

이제는 책 리뷰 → 한 주간 인상 깊었던 콘텐츠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찾아보고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함.

책은 주말에 몰아서 읽고, 업무상 장거리 출장을 자주 다녀서 오가는 시간에 라디오처럼 영상을 틀어두고 소리만 듣고 있음. 영상은 와이스트릿을 자주 봄.


<투자 연구 주제>

* 같은 것을 보고도 우리는 왜 다른 세상을 경험하는가?

1) 우리 뇌는 자신이 보는 것뿐 아니라 자신이 보고 있다고 믿는 엄청나게 많은 것들까지도 본다고 함. 눈으로 들어온 데이터와 경험으로 축적된 사물에 대한 데이터를 합성하여 사물은 인식하는 식이라고 함.

ex)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색이 밝은 곳에서는 바닐라 색. 어두운 클럽에서 빨간 레이저를 받으면 빨간 색(딸기 아이스크림)으로 보이더라도 우리 뇌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인식한다고 함.

2) 우리에게 들어오는 감각을 모두 처리하면 뇌가 과부하 걸려서 중요한 것 위주로 선별해서 인식한다고 함.

ex)
http://www.theinvisiblegorilla.com/videos.html

The Invisible Gorilla: And Other Ways Our Intuitions Deceive Us

Demonstrations, videos from our research, videos of us speaking, etc. Dan's YouTube Channel includes most of these videos as well as favorites from around the web that are related to or mentioned in our book. You can view more videos on his personal websit

www.theinvisiblegorilla.com

선택적 인지에 대한 실험 예시.

3) 내가 받아들이는 감각 인상은 유일무이하며, 내게만 독점적으로 주어진다고 함. 내가 살아가면서 남들과 다른 경험을 쌓고, 이것들이 뇌에서 서로 다른 방법으로 서로 연결되기 때문에 똑같은 상황에서 똑같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더라도 다른 사람들과 다른 방식으로 뇌에서 처리하는 거라고 함.

4) 투자로 생각해보면,

내가 인터넷, TV 등 매체를 통해서 or 마트에서 직접 제품을 보거나, 어떤 서비스를 체험하는 경험등을 통해서 정보를 얻게 되었을 때, 눈과 귀로 입력된 정보를 뇌에서 밸류에이션 하는데, 경험을 통해 중요하다고 판단되지 않는다면 직접 처리하지 않고 소음처럼 거른다는 말.

→ 뉴스 기사를 보더라도 뭐가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없다는 말.

→ TV광고나 마트에서 좋은 투자포인트가 눈 앞을 지나가더라도 인지하지 못한다는 말.

→ 그래서 다양한 경험과, 산업 전반에 대한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 같음.

→ 사람마다 같은걸 보더라도 다르게 느낄 수 있으니, 나와 다른 경험을 하며 성장해온 투자동료들(인프라)을 주변에 두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을 듯.

→ 주식투자가 삶을 다채롭고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고 생각이 드는게 현직자가 아닌 이상 보통 사람들은 평생 관심갖지 않을 반도체, 수소, 전력기기, 클라우드 산업 등에 대해 투자자들은 관심을 갖게 되는데,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삶이 확장되는 것 같다.

*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인지하는지?


1) 우리뇌는 남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무엇을 하는지를 평가에 포함시킨다.
→ 시트콤에서 웃음소리를 넣으면 더 웃기게 느껴지고, 사람들이 모여서 무엇을 쳐다보고 있으면 관심을 갖고 보게 되는 것처럼.

2) 투자로 생각해보면,

→개인들의 무지성 돈을 뺐어먹기 위해서 스마트 머니들은 어떻게 행동하는가??

→ 종토방에서 개인들이 해당 종목에 대해 계속 욕하다가 이제는 관심조차 주지 않을 때 매수하는 전략을 취하는 경우가 많음.

→ 매집이 이루어진 상황에서 종목에 대한 우호적인 기사가 풀리고, 미래에 좋아질 거라는 리포트를 발간하여 개인들을 끌어모으기 시작.

→ 이때가 탈출 기회.

→ 수소산업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뉴스에서 수소법 개정안 통과 소식 나오고, 새정부 시작하고 수소 밀어준다고 하고, 수소 충전소 집근처에도 하나둘씩 늘어나고 하면 하나, 둘 씩 관심 갖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주가도 자연스럽게 반응하지 않을까??

* 냉철함과 전략


1) 논리적 사고, 옳고 그름에 대한 생각, 다른사람의 말이 맞는지 틀린지에 대한 생각 등 냉철님은 생각을 많이 하면서 살아오셨다고 함.

→ 나도 생각을 많이하기는 하는데, 주로 쓸데없는데 집착해서 ㅋㅋㅋㅋ 망상에 가까운 영역으로 빠지곤 한다. 냉철님처럼 생산적이고, 논리적인 사고에 집중해 봐야겠다.

2) 종목 픽 + 전략적 행동.

사실 무지성으로 진입하고 공부하면서 비중 늘리는 패턴으로 매수를 해왔던 것 같은데, 냉철님 같은 경우는 진입 전 리스크 생각하시고, 시총 n억까지 빠져도 버틸 수 있다 생각하고 진입하신다고 한다.

→ 앞으로 전략에 공을 더 들이자.

→ 최근 쎄트렉아이 매수계획 세웠던 것처럼 디테일한 전략을 세우는 연습을 반복해서 하자.

3) 리스크 관리.

나도 시드가 작다보니까 적은 종목에 큰 비중을 싣게 되는데, 사실 이 경우에는 내 투자 아이디어가 맞았을 때 높은 이익을 얻을 수 있지만, 동시에 횡령 등 이슈로 상폐라도 맞게 된다면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따라서 분산은 필수인 듯.

목표한 가격에 도달했을 때 or 이슈로 크게 상승했을 때 끊고(익절) 다시 보는 것이 중요한 듯. 비중 조절로 리스크 관리해야 함.

최근 포스코케미칼 같은 경우에도, 사모펀드 등 기관계 이탈 크게 나왔을 때 일부 비중을 줄여서 리스크 관리했는데 잘한 것 같다. 물론 이후 호재성 이슈가 나와서 이익의 폭이 줄어들었지만, 원칙대로 한 거라 마음에 든다.

4) 작은 금액이더라도 목표수익률 잡고 성공을 반복하는 것이 중요.

날려도 되는 돈은 없다. 시드머니가 작더라도 비중을 나누고 투자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목표수익률 잡고 투자계획을 세운 다음 나의 아이디어를 검증하는 것이 중요. 작은 성공이더라도 꾸준하게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함.

과정을 통해 작은 성공을 반복 → 큰 성공도 하게 되는 것.

금액과 상관 없이 내 투자아이디어로 몇% 이익을 냈는지가 중요한 듯.

5) 과정이 즐거워야 함.

어제보다 성장한 오늘. WBWS(Work Buy Wait Sell)을 말씀해 주셨는데 좋았다.

→ 작은 성공의 반복 → 성장 → 행복으로 이어지는 데, 그러려면 꾸준한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투자를 하다보면, 빨리 부를 이루고 싶고, 내가 사기 전에 급등하면 어떻게 하지 라고 생각하며 냉철함을 잃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나의 의지력과 생활을 고려하여 밸런스 조절하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투자는 단거리 경주가 아닌 마라톤이기 때문에 꾸준하게 성장하는 것이 중요. 그렇다면 자신의 루틴을 만들고, 즐길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감내할 수 있는 성장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스 수준을 유지하며 투자를 해나가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의 생각>

1)

흑역사가 될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개척자가 될지는 내게 달렸다.

일단 내질렀다ㅋㅋㅋㅋ.

2) 투자연구는 왜 하는가??

→ 나의 투자역량 강화를 위해.

그렇다면, 책과 영상을 통해 배운 것을 한 주 동안 모두 내 것으로 흡수할 수 있는가??

→ 다는 못할 것 같다.

어차피 다 못할 거라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생각하고 행동할 리스트를 짜는 게 더 좋지 않겠는가??

→ 그래서 앞으로는 한 주 동안 실천 가능하도록 3~4개 범위 내에서 주제를 잡고 생각 → 행동으로 옮겨봐야겠다.


* 포스팅은 단순 공부용입니다.

* 정보가 편향될 수 있습니다.

*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투자연구는 저의 역량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일반적으로 적용되지 않을 수 있으며, 단기 수익률과 무관할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
250x250
Total
Today
Yesterday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