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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rn.krx.co.kr/index.jsp

ㅡ옵션거래. 설명만 들어서는 전혀 감이 안 온다. 직접 해보고 싶으나, 진입장벽이 높다. 그럴 때 활용할 수 있는 모의거래시스템.

/한국거래소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모의시스템 HTS 깔면 실습해 볼 수 있다.

 

KRX HTS Plus

ㅡ부자가 된 기분. 1억으로 시작한다.

ㅡ만기일 기준 405P로 하방이 막혔다는 가정을 하고, 풋옵션 매도 와 444P로 상방이 막혔다는 가정을 하고 콜풋옵션 매도를 해보려고 한다.

ㅡ보면, 주식거래창과 비슷하게 호가창도 보이고, 다양한 정보가 보인다.

/미결제량(선물의 미결약정 개념)

/델타~세타

/개시일 과 최종일로, 3월말에 4~9월물(6개월)이 거래 가능한 것으로 보이고,

/만기일까지 잔존일과, '승수'가 보인다.

ㅡ모르는 단어들을 간단히 보고 가보자.

ㅡ'블랙숄즈모형'이란, 피셔 블랙과 마이론 숄즈가 '주식 옵션의 가격을 결정하는 모형'에 대하여 연구한 것인데, 그냥 똑똑한 사람들이 만든 옵션 가격관련 지표라고 생각하고, 유럽식모형(만기일에만 권리행사 가능<> 미국식모형)에 적용된다고 알아두자.

ㅡ'델타'는 '옵션 가격의 변화/기초자산가격의 변화'로 구하며, 기초자산이 변할 때 매매한 옵션의 손익이 얼마나 변하 는지를 알 수 있는 지표이다.

/위에 제시한 '풋옵션 2109 405.0의 경우, 코스피200 지수가 1P 오를 때 -0.05P 손해보는 것으로 거래승수 250,000원을 곱해주면, 12,500(0.01P 당 2,500원)원 손해를 보는 것이다/

/여기서 추가로 알아야 하는 것이 '내가격옵션(ITM), 등가격옵션(ATM), 외가격(OTM)'인데, 현재가가 등가격,

/콜옵션의 경우, 매수시 주가가 상승하면 이득이니, 상승방향이 외가격옵션,

/풋옵션의 경우, 매수시 주가가 하락하면 이득이니, 하락방향이 외가격옵션인데, 

/콜옵션ㅡ외가격 과, 풋옵션ㅡ외가격의 경우 내재가치의 영향이 작기 때문에 델타값이 0에 가까워지므로, 큰 의미를 갖기 어렵다.

ㅡ'감마'는 '델타의 변화/기초자산가격의 변화'로 구하며, 델타값이 기초자산 변화에 따른 옵션 손익 방향을 보는 거라면, 감마는 방향에 따른 손익위험이 얼마나 클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ㅡ'쎄타'는 '옵션가격의 변화 / 시간의 변화'로 구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는 옵션가치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ㅡ'베가'는 '옵션가격의 변화/ 기초자산가격 변동성의 변화'로 구하며, 옵션은 변동성이 커지면 가격이 상승하고, 변동성이 작아지면 가격이 하락하기 때문에 기초자산의 변동성의 가능성이 가장 큰 등가격에서 값이 가장 커지는 지표이다.

ㅡ'로'는 '옵션가격의 변화/ 이자율의 변화'로 잘 사용하지 않는다. 

ㅡ풋옵션 2109. 405.0을 찾아 들어갔고, 주식처럼 현재가 위 아래로, 매수, 매도 호가별 주문량이 쌓인게 보인다.

/당일의 고가와 저가를 보면 0.53 , 0.17로 약 0.4P(100,000원)의 변동성을 보이는데, 주식 비교하면 엄청난 변동성처럼 느껴진다. 

/현재가로 주문을 넣었더니 바로 체결이 되었다.

ㅡ계좌잔고를 확인해 보니, 평가손익이 2,500원 잡혀있는데, 현재가가 0.19P라서, 만약에 내가 풋옵션 매도를 청산하고 싶으면 동일종목 풋옵션 매수를 1주 사면 되는데, 내가 팔았던 0.20P보다 0.01P(2,500원)싸게 살 수 있다는 말이다.

ㅡ이번에는 위에처럼 콜옵션 2109 445.0P로 들어가서 매도를 해 볼거다.

/아까 풋옵션매도와 다르게, 콜옵션매도의 경우 등가격에서 좀 더 벗어나서 그런지, 호가창에 매수물량이 쌓여있지 않다. 그래서 매도주문을 넣자마자 체결되지 않았고, 위에처럼 '주문확인'이라고만 떠 있는 상태.

/등가격에서 좀 더 가까운 쪽으로 매도해 보기로 했다. 

/방금 전에 비해 매수호가가 쌓여있고 현재가도 더 크다. 옵션의 현재가는 '매도자'가 제공하는 '옵션프리미엄'을 의미하는데, 등가격에 가까워 질 수록 리스크가 커지기 때문에(주가 상승, 하락 등 영향을 받을 수 있기에) 옵션가격이 올라가는 것.

/콜옵션 2109 437.5P 현재가로 매도주문을 넣자마자 체결되었으며, 아까 체결되지 않고 '주문확인'상태로 있던 2109 445.0P의 콜옵션 매도도 시간이 지나서 매수자가 나와 체결된 것으로 확인된다. 

ㅡ주문 창에서 '잔고'를 확인하고, 더블클릭 하면, 옵션 매도물량을 청산할 수 있는 매수창이 보이는데, 

ㅡ 437.5P 콜옵션 매도를 청산하기 위해 현재가로 매수주문을 넣으면,

ㅡ 바로 매수주문이 체결되며, 이전에 팔았던 0.03P보다 비싼 0.02P로 샀기 때문에 0.01P(2,500원)이 옵션 청산손실로 잡히게 된다. 

ㅡ 이와 다르게, 405P 풋옵션을 매도했던 0.20P보다 더 싼 0.19P로 사고 싶어서 매수주문을 걸어놓으면,

ㅡ '주문확인'으로만 뜨고 매수가 체결되지 않는데, 현재가를 보면 0.23P로 누군가 내게 해당지점 풋옵션을 싸게 팔아주기 전까지 미결상태로 남게된다. 남은 445.0P 콜옵션 매도분은 현재가와 매도가 일치하여 바로 정리하였다.

ㅡ 과정을 마치고 전체 계좌를 점검해 봤더니, 아직 체결되지 않은 풋옵션 405.0P 매도분 확인되며, 현재가로 매수청산 했을 시 평가손익 -2,500원으로 확인 가능하다. 보면, 위탁증거금이 3,233,450 원이나 잡혀있는데, 

/내가 매수청산을 하지 않고, 내게 풋옵션 405P 권리를 사간 매수자가 만기일에 권리행사를 했을 때 발생가능한 최대손실분을 반영한 증거금액으로, 매우 큰 것을 확인 가능하다. 

/만약 코스피200지수가 급락해서 375P가 되고, 내가 매수청산도 하지않고, 매수자가 풋옵션 권리행사를 한다면 30P * 250,000원-50,000(0.2 옵션프리미엄값) = 7,450,000원 이득을 볼 수 있다. 

/이는 현시점 순위험증거금액 약 300만원보다 큰 값인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순위험증거금액 초과가 예상되면 증권사에서 매도자에게 추가 증거금 납부를 요청할 수 있다.

이베스트 HTS 

/큰 손실 예상되면 현재가로 매수해서 청산하면 되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매수청산 하려고 해도 그 가격에 파는 매도자가 있어야 하는 거라 못팔 수 도 있음.

/이말은 뭐냐. 아까 위에서 내가 405P 풋옵션 매도, 445P 콜옵션 매도를 해봤던 건, 실제로 지수가 해당 지점까지 도달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가정으로 매도를 들어간 것이었다.

/0.01P의 가격으로 445P의 콜옵션을 매수한 사람은 지수 급등으로 446P가 되면 권리행사하여 1P(250,000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겠으나, 만기일에 430P로 마감하면, 권리행사 안되고 샀던 옵션프리이엄은 휴지조각이 된다는 말이다.

ㅡ공부한 내용을 키워드로 정리해보면,
/모의거래시스템 실습,
/콜옵션, 풋옵션 매도
/옵션 민감도 지표(델타, 감마, 세타, 베가, 로)
/등가격, 외가격, 내가격
/청산해보기, 청산손실,
/순위험증거금액 확인
/장내파생상품 거래설명서
/권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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