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시스 자문자답. 2021년 2분기 실적.2021 반기보고서. 상반기 실적 분석 2Q21. 정밀분석 1탄.

 

ㅡ이제 우리는 중견기업의 주주이다!!. 중소기업과 차이는 무엇일까??

ㅡ중소기업 기준
/업종 관계없이, 자산총액 5000억원 미만
/업종별 3년 평균 매출액 기준 이하
/대기업이 최대주주인 기업 X

ㅡ중견기업
/연간 매출액 7000억원 미만 or 대기업의 1차 협력사
/업종별 3년 평균 매출액 기준 초과

ㅡ중소기업은 연구개발비에 대하여 25% 세액공제를 받고, 중견기업은 8% 세액공제를 받으며, 중견기업이 되고나서 3년의 유예기간동안 15% 세액공제를 받는데, 그 유예기간이 21.3.31.자로 끝나서 이제 세금 더 낸다는 뜻.. ㅠㅠ 안좋은 소식이었다..

ㅡ21.4.14일부로 A0라고 자랑하는 우리회사(내가 주주라 우리회사라고 말해봤다. 앞으로 그냥 우리회사라 하겠다. 다원시스 안다닌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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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뭐야?? 우리회사 (자본금 변동사항)에 전환사채 없어졌잖아. 뭐지 호재인가??

ㅡ응 아니야. 연결재무제표 주석에 있어~. 그냥 거기 안써둔거여~ㅋ...;; ??!

ㅡ오 사업의 내용을 항목별로 나눠 놓았다(이전엔 X). 회사가 신경을 쓰고있네 보기좋게. 그래 지금 코스피 악재에도 잘 버티는 만큼 신경쓰고 관리 잘하라고 좋다 좋아!! 뿐만아니라,

ㅡ사업의 내용도 깔끔하고 핵심사항만 잘 적어놓았다. 잘하고있네~

ㅡ반기보고서에서 크게 달라진 점은, 생산설비를 기초&기말 -> 취득원가&장부금액으로 변경한 것.

/10억 이상 변동있는걸 표시해 봤는데,

/토지 449.8억 -> 365.2억 . 

/건물 624억 -> 635.1억

/구축물 39.9억 -> 55.7억

/건설중인자산 171.5억 ->147.9억 

/합계 1912.4억 ->1834.4억

ㅡ합계가 100억이상 줄어든 것으로 보이는 효과!! 취득원가& 장부금액으로 표시하면 , 취득, 처분 표시도 안해도 되고 편하고 좋네. 누군가한테 좋은걸 배워온듯!!

ㅡ1Q21 실적(빨간글씨로 써둔)과 비교, 단순 *2해서 비교한다면

/1분기 대비 2분기에(대충계산) 증감량 /핵융합 +5억/ 플라즈마 -5억 / 전동차 +90억/ 정류기 -6억/ 

/합계는 87억정도 더나왔다. 전동차는 그냥 SoSo이고, 우리가 원하는건 플라즈마 매출증가인데, 3,4분기에 재드레곤의 액션이 없으면...안된다구ㅠㅠ

ㅡ수주잔고 변화

/핵융합 -3억, 플라즈마 +14억, 전동차 -853억, 정류기등 +40억. 눈에띄는 수주잔고 증감량은 보이지 않는다.

ㅡ 수주산업, 미청구공사(계약자산), 수익인식이 진짜 주주입장에서는 막막하고, 솔직히 짜증도 나는 부분인데, 1Q21대비 2Q21(반기) 변화를 표현해 봤다. 빨간색이 1분기 수주내역이다.

/뜯어보면, 핵융합 품목/국가핵융합연구소발 계약 납기 +6개월 연장 , 수주총액 +21억, 미청구공사 +21억

/전분기에도 진행율 100%인데, 이번분기에도 진행율 100% 갑자기 하다보니 21억 매출이 더 생겨서 납기 바꾸고 수주총액, 미청구공사 바꿔서 21억 잡은거란 말인가??? 

/전동차 품목/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발 계약 진행율 100%. 미청구 공사액 +25.1억 짜리가 갑툭튀했는데,

/1Q21에는 수주상황에 나오지도 않았던 계약이다. 수주총액 204.6억원으로 직전년도 매출액대비 5%이상 계약의 정보로 기재대상인데 깜빡했었단 말인가?? . 

/더 찾아보니, 2020년 사업보고서에는 아래와 같이 나오고, 

 

ㅡ최근 정정공시를 다시 들어가서 봤더니 이전 정정내역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봤더니, 

/20.10.8에 수주총액 및 계약기간 변경이 있었는데

/아니,,, 쫌. 20.10.8일에 계약기간 종료일 변경해놓고, 21.3.19.사업보고서에는 왜 그대로 두냐고.... 이사람들아. 뭐야 의도적인거야 아니면 직원 실수인거야!!! 아니면 내가 잘모르는거여!!!!!우어어어어어어!!!

/그리고 21.4.6, 7.23 두차례에 걸쳐 계약기간ㅡ종료일을 변경했는데,

/21.4.6. 계약기간 종료일 정정했고, 21.5.14일 분기보고서에 기존에 있던 미청구공사액과 수주현황이 사라져 음~ 수익인식 했겠군, 공사미수금으로도 안잡힌걸 보면 한큐에 받았나 보군 했더니, 갑자기 21.8.13. 반기보고서에 미청구공사 25.1억?? 이런 작은 부분에서 기업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이 내가 발견한 두번째이다.. 이러면 주주들이 기업의  BNCT나 플라즈마 수주 약속을 믿고 기다릴 수 있겠는가??  (내기준 이해가 안되는데, 혹시 사정을 알거나, 공시기준 등 추가로 내용을 아시는 분이 있다면 답글 부탁드리겠습니다).

/ 전동차품목/ 서울교통공사발 수주총액 2451.8억인 계약도 1Q21과 비교하면 진행율이 5%정도 올라가면서 미청구공사 100억 잡혀있던게, 반기보고서에서는 사라졌다. 공사미수금으로(청구하고 못받은돈) 잡히지도 않고 사라졌다. 이거 수익 인시간건가?? 아니면 또 맘대로 넣다 뺐다 하는건가?? 나중에 또 갑툭튀 할껀가??  일단 수주에 관해서는 그만 말하기로 하자. 주주 입장에서 갑갑한 마음에 울분을 토해봤다.

ㅡ 전분기 부채비율 166% -> 122%로 좋아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위에서 맘에안드는 사실들이 여러개 튀어나왔기 때문에.. 뒤에 더 뜯어보기로 하자. 자본에 뭐가 늘었는지, 일단 부채가 133억 정도 줄어든 것은 긍정적으로 본다.

ㅡ연구조직도 개편.

/연구소장 ->연구소

/제품개발팀 -> 전장개발팀

ㅡ연구개발비 증가 36.9억 -> 78.3억/ 정부보조금 16.2억 -> 31.8억

ㅡ BNCT 동물효력시험 2분기 -> 3분기 예정으로 변경. 설마?? 다음에 4분기로 또 바꿀꺼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