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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분석 자문자답 2탄. 효성중공업은 어떤 곳인가?

<개요>

네이버 금융

효성중공업. 

시가총액 5632억원/ 외국인소진율 6.02%

3분기 기준 PER 19배/ 컨센 기준 10배이다.

효성중공업은 2018년 (주)효성이 지주회사와 4개의 사업회사로 인적분할을 진행하면서 상장되었다.

대표이사는 김동우(건설부문 PG) 와 요코타 타케시(중공업부문 PG)공동대표 체제를 유지 중이다.

부진했던 중공업 실적을 만회하기 위한 구원투수로 등장한 요코타 타케시 대표는 30년 넘게 송.배전 분야 경력을 갖춘 전문가로, 도시바의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이끌어 온 경험을 갖췄다.

 

효성그룹은 이달 중 정기 임원인사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세대교체가 이뤄질지 지켜봐야겠다.

 

21.4월. 국내 주요 에너지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탄소중립과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연합체 '에너지얼라이언스'를 출범하고 서로 협업 가능한 영역을 모색하기 시작.

참여 멤버(현대차, SK E&S, 한화에너지, 효성중공업, 포스코에너지, GS에너지, 두산중공업, E1, DL에너지, 현대경제연구원).

 

21.5월. 대우조선해양과 효성중공업은 2019년 유도기 방식(Induction Type)의 축발전기모터 국산화에 성공했는데, 대규모 용량이 필요한 컨테이너선의 경우 수입 제품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에 영구자석(Permanent Magnet)을 활용한 신기술 개발로 공동 대응을 나선 것.

 

21.6월. 효성중공업은 세계 1위 수소충전 사업자 린데와 합작법인(JV)을 설립하였다. 국내 액화수소 사업을 위해 합작법인으로 생산법인린데수소에너지,  판매법인 효성하이드로젠 이다.

린데수소에너지에 총 출자금 107.3억(지분율 49%) 21.8월.

효성하이드로젠에 총 출자금 12.7억(51%) 21.12월 의결.

매출구성 및 연구개발비 지출 현황.

압도적인 남초회사.

크레딧잡

직원수는 우상향하고 있다.

별도기준. 중공업부문 수출비중 21년 1분기 개선된 듯 보였으나, 3분기 누적 33.8%로 작년 대비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음. 

 

<재무>

모스트모스투

2020년 매출액 감소로 인해 적자전환 하였다.

21년 3분기까지 누적 실적 보면 작년 대비 저조한 상태로 보인다.  4분기에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해야 작년 실적을 넘어설 수 있는 상태.

저조한 매출 대비

GPM 13.3 →13.6% , 판관비율 11.8% → 9.5%로  고정비 감소됨

OPM 1.5 → 4.0% 로 개선된 것을 볼 수 있다.

   @ 크레딧 잡에서 확인한 직원 수와 급여비용은 상승한 것으로 보아 판관비중 어떤 항목이 개선되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연도별 OPM 대비 NPM을 비교해 보면, 적어도 4%의 이상의 OPM이 나와 주어야 의미 있는당기순이익(지배)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모스트모스투

분기별 매출실적을 보면 21년 1~2 분기 YoY 저조한 실적을 보이며, 3분기가 되어서야 YoY 상승한 실적을 보인다. 

  # 4Q20 호실적이 4Q21에도 반복될 수 있는 건지, 4분기에 실적이 몰리게 되는 구조인지?? IR 담당자에게 확인해 보자.

2Q21 대비 3Q21 OPM 5.7 → 3.2%로 하락하였다.


@ 이유는 판관비율이 7.6 →10.0%이 상승했기 때문인데, 일회성인지 구조적 변화인지 확인해 보자.

전분기 대손상각비 환입에 따른 1회성 비용 감소와, 반덤핑 과세에 따른 수출비 증가로 판관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 IR 담당자에게 대손상각비 환입은 매년 2분기에 1회성으로 이루어지는 것인지 확인하고, 4분기에도 반덤핑 과세에 따른 수출비 계상 이어질지 확인하자.


3Q20 대비 3Q21  매출 상승했으나 OPM 3.3 → 3.2%로 하락하였으며,

NPM 2.6 → 1.1%로 크게 하락하였다. 

판관비율은 10.2 → 10.0%로 개선되었는데,

이유는 기타 영업외손익이 104억 → 45억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3Q20의 1회성 영업외손익이 무엇이었는지 확인해 보자.

대손상각비환입에 따른 일회성 수익으로 확인된다.

 

네이버 금융 기준 컨센 2021(E) 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4Q21에 9,607억의 매출액과 404억의 영업이익을 달성해야 한다. 

매출을 달성하더라도 4.2% 이상의 OPM이 확보되어야 하므로, 3분기에 하락한 OPM의 원인인 판관비 상승이 개선될 수 있는지 확인은 이제 필수이다@

 

모스트모스투

연단위 안정적인 현금흐름 상태를 보인다.

분기별 별도 현금흐름을 보면,

3Q21 CFO -, CFF + 나왔는데 상세 내역을 확인해 보자.@ 

수주산업 특성상 매출채권 인식 지연으로 인한 것으로 일단 추정된다.

CFO부터 감소한 부분 위주로 살펴보자.

영업활동 -38억/ 이자납부 -54억 보인다.

 재고자산의 증가 보이며, 초과청구공사의 감소가 보인다.

모스트모스투

재고자산의 증가와 함께 재고자산 회전율(매출액 기준)이 감소하였다. 

매출채권 회전율은 상승 1.59 → 1.66(회) 하였다. 

매출채권을 회수하는데 평균 219일(7달. 약 반기 이상) 걸린다는 말.

  # IR담당자에게 재고자산 회전율 구할 때 매출액이 아닌 매출원가로 구하는 이유에 대해 물어보자.

짜증나게 전기랑 비교하는 공시기준으로, 당반기와 비교되도록 만들었다.

계약부채(초과청구공사. 먼저받은 돈)의 감소가 보이고, 계약자산(미청구공사. 못 받은 돈 + 청구 전)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계약자산은 수금이 되기 전까지 실제로 번 돈이 아니므로 보수적인 시선으로 봐야 한다.

2021.09.11 - [재무제표 공부] - 헷갈리는 선수금˙ 미수금, 매입채무˙매출채권, 계약자산˙계약부채 등 정리.

 

헷갈리는 선수금˙ 미수금, 매입채무˙매출채권, 계약자산˙계약부채 등 정리.

<계약으로 발생하는 의무 & 권리> <상품거래 영업 & 비영업> <시간에 흐름에 따라 발생하는 수익&비용> <건설계약에 따른 불확실한(미제공 OR 취소) 권리 & 의무 >

lightningattack.tistory.com

CFF 증가한 내역을 보자.

차입금 상환 대비 신규 차입된 금액을 보면, 장기차입금은 줄고 단기차입금은 늘어났다. 

이에 따라 전분기 대비 3Q21 유동부채비율은 175 →187.8%
비유동부채비율은 105.4 → 95.7%로 변동되었다.
  #IR 담당자에게 유동부채비율 증가 사유와, 앞으로 개선될 수 있는지 물어보자.

모스트모스투

1년간 수주잔고 변화를 정리해 놓은 것. 해외법인이 많은 기업은 환율 변동성으로 인하여 정확한 파악에 어려움이 있다.

  # IR 담당자에게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다양한 환율에 따른 수주잔고 해석 쉽게 하는 팁 있는지 물어보자.

 

모스트모스투

지분율 현황.

린데와 합작법인(JV) 설립하며 린데수소에너지(생산법인)과 효성하이드로젠(판매법인) 편입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주)에브리쇼는 효성중공업이 데이터센터 신사업 목적으로 설립한 계열사로, 적자 중이다. 

  @ 추후 관계기업 영업 현황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분석해 보자.

<관련뉴스>

 

(창간인터뷰)요코타 타케시 효성중공업 대표

지난해 6월 효성의 지주사 전환에 따라 건설과 중공업 사업부문이 떨어져 나와 효성중공업이 탄생했다. 올해 출범 후 받은 첫 성적표에서 주력사업인 중공업 부문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았다.

www.electimes.com

(창간인터뷰)요코타 타케시 효성중공업 대표(에너지신문.19.5.20.)

 

대우조선해양, 영구자석형 축발전기모터 국산화 나선다 - 이코노믹리뷰

[이코노믹리뷰=도다솔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효성중공업과 손잡고 ‘대용량 영구자석형 축발전기모터(SGM, Shaft Generator Motor) 국산화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했다고 21일 밝혔

www.econovill.com

대우조선해양, 영구자석형 축발전기모터 국산화 나선다(이코노믹리뷰.21.5.21.)

 

현대차·SK·효성 등 '에너지얼라이언스' 출범 기업간 협업 모색하겠다 | 아주경제

국내 주요 에너지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탄소중립과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연합체 ‘에너지얼라이언스’를 출범하고, 서로 협업 가능한 영역을 모색하기 시작했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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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SK·효성 등 '에너지얼라이언스' 출범 "기업간 협업 모색하겠다"(아주경제.21.4.6.)

 

세대교체 열차 탈까...효성 4개 계열사 대표이사 거취는

국내 최고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이 정보서비스의 새 지평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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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교체 열차 탈까...효성 4개 계열사 대표이사 거취는(더벨.21.12.14.)

 

 

효성그룹, 린데와 합작법인에 지분 51%로 출자

효성그룹이 세계적 가스화학기업 린데와 함께 세운 수소 합작법인 두 곳에 대한 지분 출자를 마무리했다. 효성그룹 계열사 효성중공업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효성하이드로젠에 지분 51%를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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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린데와 합작법인에 지분 51%로 출자(전자신문.21.12.16.)

<나의 생각>

1)

나는 투자하는 기업에 대하여 모든 걸 알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고, 그것에 대한 집착이 있다. 그렇게 때문에 숫자에 연연하는 올드한 투자자가 되곤 하는데, 중요한 것 만 보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해 보자.

 

2) 

원래 큰 대기업 투자는 선호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내 그릇을 키워보자는 마음으로 시도하게 되었다. 

 

<주담통화 예정 질문 목록>

  # 4Q20 호실적이 4Q21에도 반복될 수 있는 건지, 4분기에 실적이 몰리게 되는 구조인지?? IR 담당자에게 확인해 보자.

 # IR 담당자에게 대손상각비 환입은 매년 2분기에 1회성으로 이루어지는 것인지 확인하고, 4분기에도 반덤핑 과세에 따른 수출비 계상 이어질지 확인하자.

  # IR담당자에게 재고자산 회전율 구할 때 매출액이 아닌 매출원가로 구하는 이유에 대해 물어보자.

  #IR 담당자에게 유동부채비율 증가 사유와, 앞으로 개선될 수 있는지 물어보자.

  # IR 담당자에게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다양한 환율에 따른 수주잔고 해석 쉽게 하는 팁 있는지 물어보자.

 

* 포스팅은 단순 공부용입니다.

* 정보가 편향될 수 있습니다.

*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해당 종목은 필자가 보유하거나 보유하지 않을 수 있으며, 언제든지 종목에 대한 포스팅을 중단할 위험이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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