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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오늘도 투자 연구를 하기 전에 강제 동기부여를 하고 시작하자.
(Exit 책 내용)
나는 생각과 의지를 정말 중요하게 생각한다. 사람은 자신이 그린 대로 삶을 살아가게 되기 때문이다.
'된다'라는 전제 하에 일을 하자.
외부 환경이 아니라 노력해서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한다.
안 좋은 상황도 그대로 받아들이고 문제 해결에 몰두한다.
어떤 문제든 긍정적으로 해석한다.
2021.10.02 - [투자연구/트레이딩&심리] - 투자의 기준. 전망이론에 따른 물타기와 손(익)절 합리적인 선택은??
ㅡ지난번 전망이론을 주식투자에 적용하여 카너먼의 4가지 유형에 대해서 살펴봄.
4가지 유형에서 간과한 것은 '시간'.
'수익/시간 = 투자 성공도'라고 가정하고 '투자 성공도 모형'을 만들어 보자.
변수
마감일에 모두 매도하는 기준으로 '단~장타'
목표수익률을 달성하지 못하는 기준으로 '리스크'
A. 단타. 기업분석 X. 차트매매. 1일 이익률 3%. 리스크 50%~100%
B. 중타. 기업분석 O. 3개월(1분기) 이익률 20%. 리스크 20~100%
C. 장타. 기업분석 O. 12개월(1년) 이익률 100%. 리스크 10~100%
ㅡ 복리의 마법 = 잃지 않는 투자 → A 제외(리스크 과도).
이익률 만 생각 C>B
이익률 * 기간 생각 B>C 가능(기준 12개월. 시드 100원)
B. 120원 / 144원. / 172.8원. / 207.36원. (분기별 20%)
C. 200원. (1년 100%)
ㅡ '이익/시간 = 투자 성공도' 기준 → 이익률 / 시간
B. 120원/90일(3개월) = 1.33원/일
C. 200원/365일(1년) = 0.54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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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투자 성공도 기준대로라면 분기단위로 20%의 수익을 내는 B가 최고의 선택지.
단, 전제조건은 손해를 보거나, 이익률이 저하되면 안 됨.
B-1 손해 포함. 120원 / 144원 / 129.6원(-10%) / 155.52원
B-2 이익률 저하. 120원 / 144원 / 158.4원(+10%) / 190.08원
ㅡ 자 먼저 '이익률'에 집중해 보자. 주식시장에서 이익을 내는 방법은?
BLSH(Buy Low Sell High)
매매(매수, 매도. 사는 사람 vs 파는 사람)
싸다. 비싸다. 상대적인 것.
주가 상승 확률: 상승 / 하락 확률 : 하락으로 정의.
ㄱ. 매수자. 싸다고 생각해서 산다.(상승 > 하락)
ㄴ-1 익절. 매도자. 비싸다고 생각해서 판다(상승 < 하락)
ㄴ-2 손절. 피크아웃 등 손실 확대 우려. 매도자(상승 < 하락)
ㄴ-3 손절. 반대매매(신용 강제 청산). 매도자(상승 > 하락. 하지만 강제 청산당함)
ㄴ-4 공매도. 정보를 가격에 반영한다는 논리. 외국인, 기관계 주도 매도(상승 < 하락)
ㅡ 매수자의 심리.
내가 기업분석 → 저평가 라고 생각.(상승 > 하락) → 매수.
나(매수자) : ㄱ / 상대방(매도자) : ㄴ-1 ~4 모두 가능.
내가 이익을 확실하게 본다 = 매수 이후 주가 상승 = ㄴ-1,2,4 번 이 틀렸다는 것.
그렇다면, 내 주관적인 판단(ㄱ)이 맞을 확률이 나머지 참여자들(이하 나머지)의 판단(ㄴ)이 맞을 확률보다 높아야 하는데,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는가??
'내가 맞을 확률 > 나머지가 맞을 확률' (생각) → 매수(행동)
예외사항, 매수자(ㄱ) : 매도자(ㄴ-3) / 둘 다 (상승 > 하락)이며, 카너먼의 4가지 유형 중 4번의 상태로, 손실확률이 낮은 주가 상태에서 팔 생각 없는 사람의 주식을 강제로 뺐어오는 형식. 매수자에게는 최고의 기회(최저가 = 상승여력 높은 기회 = 상승 확률 높음)
ㅡ주가의 상승. 목표주가 설정. 한국시장 PER. 매도시점.
지금 싸고(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좋은줄 몰라서 수요가 크지 않은 상태), 앞으로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이 들어야(수요가 더 커질거라고 생각되는 상태) 수요가 증가(주가가 상승) 한다.
내가(개인) 남들이 잘 모르는(좋은 줄 모르는) 주식을 먼저 매수. → 기관, 외국인의 관심이 들어온다(리포트 발간) → 다른 개인들도 들어온다(매도시점).
기업분석 → 목표주가 산정(PER. 한국 증시 안전마진 PER 20, 피어그룹 비교 등으로 *Forward PER 기준 '주관적'인 벨류에이션) → 저가 매수(상승> 하락) → 수요 증가 → 주가의 점진적 상승(상승 확률 과 하락 확률의 차이가 줄어듬= *리스크 상승) → 보유주식을 매도(리스크를 매수자에게 떠넘김) → 또 다른 *상승여력이 높은 주식 매수.
*Foward PER을 사용하는 이유는 지금 실적 기준으로 주가가 이미 형성되었기 때문에 미래의 가치 기준으로 벨류에이션을 해야 상승여력이 생기므로.
*리스크 상승 : 피어그룹 or 한국 증시 평균 PER 대비 고점(주가), 글로벌 증시의 영향(FOMC 테이퍼링, 헝다 이슈 등), 파생시장위험(선물옵션만기일) 등등.
*상승여력이 높다 :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사람들이 좋은줄 잘 모른다, 사람들이 과도하게 우려하는 부분이 해소되었지만 아직 잘 모른다 등등.
ㅡ 이제 시간에 대해 생각해 보자.
위에서 살펴봤던 '투자성공도 모형'에서 B(중타. 분기 수익률 20%)가 가장 높은 투자성공도를 보였다.
B가 현실화 되려면, 지금은(매수시점) 관심 갖지 말아 주고, 한 3개월쯤 후에 다른 참여자들이 관심을 가져줘야 한다.
즉 투자에서 '시간'변수가 의미 있으려면 '이익가능성을 동반한 시간'이 되어야 한다. 여기서 문제는 미국 주식처럼 꾸준히 우상향 하여 편안한 마음으로 '가치투자' 할 수 있게 분기별로 계속 좋은 기업을 한국 증시에서 찾기가 어렵다(경험상).
우상향 한다고 하면, 매수 후 6개월이던, 8개월이던 원하는 시점에 매도 하면 되지만, 한국증시는 시크리컬한 특징을 보이고, 글로벌 증시와 파생시장에 매우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기업의 가치가 변하지 않더라도 '과도한 조정'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이때 시간 변수가 '손실 가능성을 동반한 시간'이 되기 때문에 손절하지도 못하고 시간을 날리게 된다(강제 장기투자).
코로나19 이후 경기부양으로 인한 유동성 장세가 끝나가며 순환매 장세의 모습을 보여왔다. 즉 3분기에 관심(수요)이 몰렸던 섹터는 4분기에도 관심받을 확률은 낮고, 새롭게 관심을 받을 섹터를 찾아 핵심기업(상승여력이 높음+ 빠르게 관심을 받을 확률 높음)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
ㅡ이제 이익 변수와 시간 변수를 고려한 '투자성공도 모형 B' 활용방법으로 '신규편입'을 생각해 보자(주관적인 생각).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없는 한 바로 다음 분기에 관심이 쏠릴 섹터는 알 수 없다. 그렇다면, 바텀업 방식으로 개별 기업에 집중하여 이익변수에만 집중하는 게 맞을까?? 이익변수에만 집중하는 투자는 '투자성공도 모형 C(장투)'에 속한다. 1년이 걸리든 2년이 걸리던 간에 내가 남들보다 먼저 해당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선점한 후 엉덩이로 버텨서 먹는 투자를 하면 된다. 이익변수는 기업 발굴 후 분석하면 되는 부분이니 '시간변수'에 집중해 보자.
시간변수를 컨트롤 해 보겠다고 직장인이 하루 종일 HTS를 켜 두고 섹터 등락을 살펴볼 수는 없는 일이다. 그렇다면 직장인으로서 시간변수의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
1) 간접 방식과 2) 직접방식을 생각해 봤다.
1) 간접 방식. 나 대신 시장을 체크해 줄 사람을 얻는다. 유튜브, 블로그 등 시장을 잘 보기로 유명한 사람들의 인사이트를 얻기. 단 그 사람들도 각각 '주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본다는 사실을 읻지 말고, 정보를 비판적으로 선별 수용하기.
2) 직접방식. 탑다운 방식으로 관심 있는 '미래산업(가까운 미래~ 먼 미래)과 핵심 기술'에 대하여 공부하고 내러티브가 넘버스로 전환될 확률이 높은 섹터(산업), 기업을 찾기. 빠른 시일 내에 시장에 관심을 받을 거라고 예상되는 산업일수록 좋을 듯. 간접 방식에 비해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고 난이도도 높다.
ㅡ'보유한 종목'을 이익변수와 시간변수를 고려한 투자성공도 모형으로 체크해 보자.
이익변수 체크. 앞으로 이익변수가 상승할 확률이 높다 = 이익변수가 높다 고 표현하겠다(시간변수도 동일하게 표현).
1) 내가 보유한 주식의 이익변수는 얼마나 높을까(남들의 관심이 얼마나 높아질까)?
2) 왜? 지금은 남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 걸까?
3) 앞으로 남들의 관심을 끌만한 확실한 재료(관계기업 IPO, 하반기 대규모 수주 예상, 신규사업 이익 가시화 등등)가 있는가??
4) 반대로, 남들의 관심을 떨쳐버릴 이슈(전환사채, 소송 패소, 지체상금 납부 등등)가 있는가? 발생 확률은 얼마나 되고, 일회성으로 지나갈 수 있는가??
시간변수 체크.
1) 보유 주식의 시간변수는 얼마나 높을까??(얼마나 빠르게 남들에 관심을 받을 수 있을까)
2) 높지 않다면, 왜 남들이 관심을 갖게 될 때까지 오래 걸리는 걸까??
3) 앞으로 남들의 관심을 끌만한 확실한 재료의 일정까지는 얼마나 남았는가??
4) 반대로, 남들의 관심을 떨쳐버릴 이슈에 대한 정보가 남들한테 퍼져나갈 때까지 얼마의 시간이 남았는가??
ㅡ보유한 종목에 비중 조절을 할 때 이익변수와 시간변수를 고려하여 체크해보기.
비중을 늘릴 때
1) 물타기: 내가 이익변수와 시간변수를 고려해서 저점에서 '물타기'를 하려고 하는데, 지금 나한테 파는 놈은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1-1) 이익변수를 하락시킬 섹터의 피크아웃 이슈나, 글로벌 이슈가 있었는가??
1-2) 시간변수를 하락시킬 이슈가 있는가?? 해당 기업의 스케줄링의 변화가 있었는가??
2) 불타기: 지금 수요 증가로 주가를 상승시키는 매수자들은 이익변수를 어디까지 보고 있을까??
2-1) 지금 매도자들은 무슨 생각으로 주식을 넘기는 것일까?? 주가 상승으로 확대된 리스크를 매수자들에게 떠넘기는 것인가??
2-2) 지금 몰리는 수요는 단일 기업에 대한 것인가?? 섹터 전체에 대한 것인가?? 이번 유동성은 언제쯤 시작되었고 언제쯤 둔화될 것인가??
비중을 줄일 때
1) 이익 구간. 이익변수와 시간변수 상승이 점차 둔화되고 있는데 지금 비중을 줄이는 게 맞지 않을까??
2) 보합일 때. 글로벌 이슈나, 선옵 파생, 섹터의 유동성 과도화 등으로 앞으로 이익변수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지금 비중을 줄이는 게 맞지 않을까??
3) 손절할 때. 이익변수 하락 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큰 조정으로 시간변수 하락 역시 큰 폭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 비중을 줄이는 게 맞지 않을까??
ㅡ지금까지 내가 생각한 '투자 성공도 모형'과 이익변수와 시간변수를 고려한 신규종목 편입, 보유종목 체크, 비중 확대 & 축소에 대하여 생각해 봤다.
변동성 가득한 한국 증시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기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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