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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오늘의 반등. 참 반가웠다. 9거래일만에 온 반등은 어떤 의미일까??

환율 상승으로 더 싸게 팔기 싫다는 외인들의 심리인가. 아니면 저가매수의 기회를 노리는 것인가.

내 보유주식들의 거래 없이 관망하며 하루를 보냈다. 팔것도 없다. 거의 다 마이너스라.

이런 조정때마다 드는 생각은

현금도 비중이다라는 생각.

작은 욕심으로 한 선택이 큰 기회를 놓치게 할 수 있다는 것.

이제는 넘버링으로만 잘나오는 기업을 넘어, 더 좋아질꺼라는 내러티브가 나오는 기업을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단기 모멘텀 투자로, 철강중소형주 샀다가 실적이 잘나옴에도 주가 떨어지는걸 보고 많이 반성했다.

그리고 그렇게 아둥바둥 싸게사려고 했을 때보다, 지금 사면 훨씬 싸게 살 수 있는데.. 뭐가 그렇게 급했는지.

영원한 상승장은 없고, 급하게 해서 잘된적이 거의 없는데도, 소외되기 싫다는 생각으로 뭘 그렇게 불나방처럼 달려들었는지....

앞으로는 두수, 세수 앞도 아니라, 한 수 앞만 바라보도록 연습하자.

나의 본능에 카운터를 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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