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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작성.

ㅡ전날 불금으로 쓰지 않았던 일기를 쓰며 하루를 돌아보고자 한다.

 

7.30일 한국증시는 29일 웩더독으로 선물차익매도로 인한 베이시스 악화로 프로그램 매도(현물매도)를 일으켜 증시가 많이 빠졌다. 미국시장(현지시간 기준 29일)은 상승장이었으나, 한국증시에 반영되지는 못했다. 단기조정으로 생각되어 포트의 큰 변화는 없었다.

단지 나의 원칙대로 일봉 또는 주봉상의 볼린저밴드 상단에 위치하면서 횡보구간을 보여주는 가격의 종목 비중을 10%씩 줄였다.

그리고 주봉상 20일선 밑으로 내려오면서 볼린저밴드 하단에 다가온 건설주와 지주사를 조금 담았다.

내 성격상 많은 종목을 보기보다 적은 종목을 집중적으로 보는게 좋겠다는 생각에 포트 정리를 할 계획이나, 펀더멘탈의 변화가 없으면서 주가가 심심하다는 이유로 손절할 수 없어 해당되는 종목들을 더 담았다.

 

하락장에 포트를 줄이고 떨어지는 칼날을 잡지 말며, 상승장에 포트를 늘려 소외받지 않게 대비하는건 맞지만, 이런 단기조정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본능적인 욕심과 안전마진 확보를 위한 리스크 관리의 싸움, 균형.

사회초년생으로 시드가 적은 지금. 지금은 도전을 할 때라고 생각한다.

 

그래 글을 쓰다보니 생각도 정리가 된다.

앞으로 조정받고 있는 기업들이 어느정도 회복되면,

-장기관점(3년)을 바라볼 중형 기업 1개

-스몰캡, 시나리오와 모멘텀이 확실한 기업 2개

이렇게 총 3개로 포트를 운영하고, 새로운 기업을 담고 싶으면, 기존의 기업을 팔고 사자.

그리고 현금비중은 10%이상 항상 보유하자. 내 마음의 안정을 위하여.

주가가 떨어진 기업을 담고 싶으면, 오른 기업을 정리해서 생긴 돈으로 담자.

 

왜?? 내 마음의 안정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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